[AM-PM] 문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위기에 강한 나라" 外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일정 함께 보시겠습니다.
▶ 문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위기에 강한 나라" (국회)
문재인 대통령이 '위기에 강한 나라'를 골자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555조원 규모의 예산 편성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국민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시정연설과 국회 개원연설을 포함해 여섯 번째이자, 지난 7월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
▶ 이건희 회장 발인…사업장 돌며 '마지막 출근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5일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영결식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장지까지 이동할 때는 사업장과 집무실 등 이 회장의 생전 발자취가 담긴 공간을 돌며 임직원들과 마지막 이별을 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 14:05 '별장 성접대' 김학의 전 차관 2심 선고 (서울고등법원)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항소심 선고결과가 나옵니다.
지난 결심에서 검찰은 김 전 차관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금품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사건 공소시효가 만료되거나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늘 살펴볼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